< Starwars: The Saga’s ending, 찬란했던 별들의 전쟁 이야기 대단원의 막을 앞두며>

김해솔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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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wars: The Saga’s ending, 찬란했던 별들의 전쟁 이야기 대단원의 막을 앞두며>

작성자 김해솔

(그림1. 1977년 12월 개봉한 첫번째 개봉작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희망)

 ‘스타워즈’는 오랜 기간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의 아이콘이었다. 어린시절 막대기를 들고 광선검이라며 친구들과 놀던 기억은 저마다 있을 만큼. 1977년 12월 미국에서 개봉, 전세계 SF의 전설을 넘어, Space Opera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버린 이작품이 2019년 12월 크리마스마스 시즌에 Starwars episode 9, The Rise of Skywalker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짧은 칼럼에서 42년간의 이야기를 다이야기 하기는 무리일 것이다. 본 칼럼에서는 한번도 스타워즈를 제대로 못 보신 분들이 역사적인 마지막 순간에 42년간 스타워즈에 푹 빠져 살아왔던 저자의 흥을 전달받아 오롯이 즐기실 수 있는 안내책자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이다.


Part1. 아직 영화를 안봤거나, 드문드문 보신분을 위한 안내

 최초의 공상과학영화(Scientific fiction, SF)인 ‘달세계로의 여행’이 1902년 개봉이니, 1895년부터 시작된 영화사에서 SF장르는 역사가 깊다. 말그대로 ‘공상’이기에 SF는 만화, 영화등 각종 매체의 단골 소재였다. 그런데 반복되고, 범람하다 보니 거기서 거기인 영화들이 많던 차에 조지루카스가 시나리오를 쓴 이 ‘스타워즈’는 방대한 역사와 드넓은 우주 공간의 배경으로 지금까지의 타 SF와는 확연히 다른 규모였다. 에피소드 1부터 9까지의 대략적인 구상은 이미 끝난 상태였었고, 과연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나리오를 과연 실사화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여기에서 스타워즈를 처음 보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몇 편부터 보느냐”란 질문이 나온다. 여기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루카스가 밝힌 스타워즈는 ‘스카이워커’ 가문의 일대기이다. 스카이워커 가문의 이야기가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라고 보면 된다. 에피소드 4, 5, 6편은 본편으로 루크 스카이워커의 이야기이며, 에피소드 1, 2, 3은 본편 이전의 이야기인 피리퀄(Prequel)이며,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이다. 지금 진행형인 에피소드 7, 8, 9는 아직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본편이후의 이야기인 시퀄(Sequel)이다. 순서상으론 1,2, 3, …순서로 보면 되지만, 희한하게 이 영화는 에피소드 4부터 개봉을 했다. 이는 개봉 당시의 상황을 보면 이해되는데, 기술적인 한계로 우주공화국(Galactic Replic)의 화려한 문명을 담아내기에 한계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오랜전쟁으로 폐허가된 우주제국(Galactic Empire)의 이야기를 먼저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의 역사와 함께 하려면 4,5,6,1,2,3,7,8,9의 순서로, 이야기의 흐름대로 보려면 1편부터 보시면 되겠지만 필자는 4,5,6부터 보길 권한다. 요즘엔 워낙 영화기술도 방대하고, 스토리도 신선하기 때문에 원조격인 이영화를 보면 시시하거나 지루할 수도 있겠다. 특히 1977년 작품을 포함해 4,5,6편은 그때당시에는 파격이었지만 이미 42년전의 것들 인지라, 보게 된다면 2011년 그래픽작업을 보강해 본틀은 유지하되 좀더 세련된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리마스터버젼으로 보기를 권한다.

(그림2. 스타워즈의 상징 Light saber Duel: 흔히들 ‘광선검’, ‘레이져검’이라 말하지만, 이는 잘못된표현이다. 검의 작동이 플라즈마를 전자기장으로 가두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초기 Light saber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넬슨신(신능균)이 루카스로부터 하청을 받아 제작했다고 한다. CG기술이 없어 만화기술을 이용해 만들었다 전해진다)


Part2. 영화스토리를 어느정도 이해하신 분들을 위한 안내

 유명하고 역사가 오래된 작품들일수록 파생스토리도 생기게 되고, 드넓은 세계관을 가진 작품일수록 팬아트에, 패러디에, 각종 파생 작품이 생기게 마련인데, 스타워즈가 그런 작품의 효시격인지라 엄청난 규모의 파생작품이 있다. 방대한 스토리에 설정도 복잡하고, 팬들사이에서도 갑론을박 논쟁도 많고, 일단 어마어마한 종류에 정신이 없지만, 우선은 캐넌(Canon)에 집중하자. 루카스필름에 의해 공인된 작품, 세계관에 부합된 스토리, 파생상품, 작화등을 ‘캐넌’이라 부른다. 일단 캐넌은 공인된 것이기 때문에 캐넌작품들을 접하면 커다란 혼선이 없다. 캐넌에는 프리퀄, 시퀄, 본편 이외에, 영화로는 여러가지 스핀오프 작품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는데, 에피소드 4편 바로 직전의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한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가 대표적인 스핀오프 영화이다. 3D 에니메이션인 클론워즈( 2편과 3편 사이의 이야기), 역시 에니메이션인 반란군(Rebels, 3편과 4편 사이의 이야기), 저항군(Resistance, 6편과 7편사이의 이야기), 그리고, 수많은 캐넌 Graphic novel, 소설, 게임 등이 있다. 빈공간에 대한 설명,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가 되어있어, 스타워즈 세계관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림3. 스타워즈 캐넌 작품의 시작에 늘 항상 있는 문구…이 문구가 있으면 캐넌이란 뜻이다.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보셨다는 분들도 가끔 혼동 하는데, 스타워즈는 미래이야기가 아니라 옛날이야기이다,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 너머에서…..” )

 

 넌캐넌(Non-canon)은 여러가지 팬아트, 창작소설등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비공식 설정인지라 공신력은 없는 정보라 보면 되겠다. 넌캐넌중에 팬들사이에서도 논쟁이 있는 작품이 있는데, 2D 에니메이션 클론워즈가 바로 그것이다. 루카스필름은 조지루카스에의해 운영되다가. 2014년 디즈니에 거액에 인수되게 되면서 그간의 설정 중에 디즈니에 의해 취사 선택되어 캐넌으로 정리되게 되면서, 2014년 이전엔 캐넌이었다가 2014 이후 넌캐넌이 된 비운의 작품이다. 에피 2편과 3편의 직전의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론 꼭 정리되어 영화화되길 원하는 작품이다. 에피 2편을 보시고, 2D클론워즈를 보신후에 바로 이어서 에피3편을 보시면 감동이 배가된다.


Part3. 글을 마무리하며

 스타워즈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다, 평범한 소년이 영웅이 되어 우주를 넘나들며 모험도 하고 공주도 구하고, 제국에 저항에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단순한 스토리는 전설이 되었고 역사가 되었다.  이러한 대서사시에 열광했고, 기억했던 많은 이들이 디즈니 인수후에 PC(political criticism, 정치적 중립주의)에 물들어 애매하고 뒤틀어진 스토리가 되어 많이 떠났다. 에피7에서 그런 분위기가 있었지만, 예전 향수를 자극하는 많은 장면들에 흘려보냈던 것들이, 에피8에서 시리즈 존폐까지 위협이 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에피소드9는 한국에서는 미국보다 한달 늦은 1월에 개봉한다). 팬으로써 심한 내상을 입었었지만, 아직 마지막 에피소드 9편이 남아있어 아직은 얇은 희망의 끈을 쥐고 있다. 부디 42년의 역사가 아름답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always!

(참고, Final official trailer, Starwars ep9. The rise of Sky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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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궁금한 것이 있나요?